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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12일 시알리스 5mg 데일리(성분 타다라필)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적응증 추가 승인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비대증은 동반율이 높은 질환인 만큼, 시알리스는 두 질환의 연관성을 고려한 최초의 치료제라는 평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85.2%)이 전립선 질환을 동반하고 있다.
또 전립선비대증 주요 치료제인 ‘알파차단제’와 ‘안드로겐억제제’ 모두 대체적으로 발기부전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임상시험 결과도 시알리스를 더욱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남성과학회 이성원 회장(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이상의 남성에게 가장 흔하며, 동반률이 높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라며 “시알리스5mg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 보다 큰 범위인 하부요로증상은 혈액 공급 감소가 공통적인 병인이라고 보고됐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시알리스는 혈액 공급 문제 개선으로 발기부전을 개선하고 동시에 전립선 구조의 변형을 줄이면서 하부요로증상 역시 나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분석이다.
이성원 회장은 “발기부전과 하부요로증상 질환은 나이,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심혈관질환 등 위험인자를 공유하고 있다. 진단과 치료 시 이들 질환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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