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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국내 매출 900억원대인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에 대해 전력투구 하겠다는 의지다.
화이자는 비아그라 등 특허 만료가 이뤄지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들을 상당 수 보유, 기존 제품들의 적응증 확대 및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블록버스터 약제인 프리베나13이 최근 50세 이상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 예방에 대한 허가를 받은 점도 회사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5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된 성인 대상 프리베나13은 12일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
화이자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프리베나13의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예방 확대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케팅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회사 스폐셜티케어 사업부 의학부 정형진 이사[사진]는 “프리베나13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50세 이상 성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단백접합 형태의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0년 3월 프리베나13은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용 허가받은 바 있다.
정 이사는 이어 “특히 50세 이상 성인들은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라며 프리베나13 접종의 중요성을 알렸다.
화이자 이동수 대표 역시 “고령자에서 질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며 “프리베나13이 국내에서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화이자는 앞으로 프리베나13에 대한 마케팅 강화는 물론 올해 말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비안트’와 항응고제 ‘엘리퀴스’를 각각 선보이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