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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B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C등급을 받았다. 중소형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C등급을 받았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수ㆍ회계사ㆍ경영인 등 149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단장 서울대 최종원 교수)이 기관 평가(109개)와 기관장 평가(70명), 감사 평가(59개)를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평가대상 10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최하위 E등급을 받았다.
기재부는 E등급을 받은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기관장을 해임하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기관장 6명에게는 경고 조치했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 17개, B등급 50개, C등급 27개, D등급 13개, E등급은 1개이다. A등급은 전년(25개)보다 줄었다. D등급 이하가 전년(8개)보다 증가한 것은 부채관리 노력, 방만 경영에 대한 심사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기재부는 전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한 경영평가 결과를 국회ㆍ대통령에 보고한다"며 "공공기관의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미흡기관은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는 확산·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