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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과의사회 등 의료계가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 반대해 '수술 중단'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자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나섰다.
경기도의사회는 13일 '의료계의 수술 중단 방침에 대한 우려와 입장'을 통해 이같은 뜻을 전하면서 "해당 의사회의 수술 거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의료계는 반드시 필요한 수술을 환자와 협의없이 중단하는 것인지 아니면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 몇 건을 환자와 협의 하에 연기하는 것인지 그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주장에 따르면 환자와 신뢰를 저버리거나 국민의 건강을 무책임하게 떠넘기는 의도는 아니겠지만 현재의 상황은 사회적 논란을 확산시킬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는 모든 의사들의 명예와 의사회 전체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할 수 있다"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역시 의료계를 상대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포괄수가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의 강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어떠한 이유에서건 국민의 건강이 위협당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사회는 "의료계와 정부 당국은 조속히 머리를 맞대고 슬기로운 해법을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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