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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모금액 일부를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이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18일 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7월 2일부터 사회복지통합관리망과 공동모금회의 정보를 연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런 과정을 통해 모금액 배분과 심사, 지자체 업무처리 등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9일에는 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정보연계를 통해 공동모금회의 배분 심사가 더욱 정확하고 투명하게 될 것"이라며 "지자체 업무처리가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과 지정기탁사업, 기획사업을 담당했다. 공동모금회는 기존 서류심사 대신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의 정보를 활용해 복지대상자를 선정한다.
복지신청자는 제출서류 대신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의 공적정보 활용에 동의함으로써 신청절차를 간소화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러한 연계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움이 더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혜택이 골고루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