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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및 약사 사회에서 여성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 약사 비율은 64% 수준이며,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 역시 꾸준히 증가 추세로 확인됐다.
통계청은 26일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표, 이처럼 밝혔다.
의사의 경우 1980년 총 2만2564명 가운데 여성 비율은 13.6%였으며 이후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1990년은 4만2554명 중 14.6%, 2000년 7만2503명 중 17.6%, 2005년 8만5369명 중 19.7%였다.[표 참조]
2008년에 들어서는 여성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9만5088명 가운데 21.6%로 조사됐으며, 2009년에는 9만8434명 중 22.2%, 2010년에는 10만1443명 중 22.6%로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여성 치과의사 비율 변화는 보다 극적이다. 1980년만해도 10.9%에 불과했지만 2010년 현재 25.3%로 큰 폭의 증가 양상을 보였다. 치과의사 4명 중 1명은 여성인 셈이다.
1980년 여성 치과의사는 10.9%(총 3620명), 1990년 15.4%(총 9619명), 2000년 20.7%(총 1만8039명), 2005년 23.0%(총 2만1581명), 2008년 24.5%(총 2만3924명), 2009년 24.9%(총 2만4639명), 2010년 25.3%(총 2만5390명)로 변화했다.
또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여성 한의사 비율 역시 1980년 2.4%에서 2010년 16.9%로 급증하는 분위기다.
1980년 2.4% 수준에 머물렀으나 1990년 5.9%, 2000년 11.1%, 2005년 13.5%, 2008년 15.7%, 2009년 16.4%, 2010년 16.9%(총 1만9132명) 정도로 늘어났다.
약사는 여성 비중이 이미 절반을 넘어선 1980년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 2010년에는 64.1%에 이르렀다.
1980년 2만4366명의 약사 중 여성 비율은 절반 격인 50.4%였으며 1990년 57.3%, 2000년 61.3%, 2005년 64.0%로 늘어났다. 2008년에 들어서는 64.3%에 육박했고 이후 2009년 64.2%, 2010년 64.1% 등 높은 비중을 유지 중이다.
통계청은 “최근 우리 사회는 여성의 역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 관련 정책도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1997년 이후 매년 여성주간마다 부문 별 여성 모습을 조명하는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작성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