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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노인장기요양보험 필요"
건보공단 설문조사 발표, 재가서비스 가장 선호…서비스 향상은 과제
[ 2012년 07월 02일 11시 27분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4주년을 맞아 최근 진행했던 '국민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전년보다 3.1% 상승했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93.2%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88.7%보다 4.5% 상승한 수치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총 932명) 중 42.3%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문서비스를 받겠다'를 답해 재가서비스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겠다'고 답했다.

 

이 제도에 대한 인식도는 2011년 63.8%에서 2012년 66.6%로 소폭 상승했다.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올해 15.3%로 전년 7.6%보다 7.7% 올랐다.

 

'제도 잘 알고 있다'는 적극 인지층은 2011년도 16.4%에서 2012년도 25%로 전년대비 8.6% 상승했다.

 

제도에 대한 주요 인지 경로는 '방송 보도 및 광고'라는 응답이 2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단홍보물 23.7%, 가족 또는 지인 20.9% 등의 순이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등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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