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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내 위치한 서울우리들병원이 조기관절염과ㆍ척추면역학과를 개설하고, 면역학적 진단과 치료의 새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이 신설과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에서 조기관절염과 및 진단면역과를 전공했으며, 오랜 기간 척추질환과 면역학적 변화를 연구해온 서정욱 박사[사진]가 맡았다.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일반인에게 생소한 조기관절염과ㆍ척추면역학과는 우선적으로 관절염의 조기 진단, 치료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또 특수면역검사 및 관절ㆍ척추 MRI를 통한 조기 진단과 약물치료 및 부작용이 적은 유럽식 자연치료요법을 병행함으로써 관절ㆍ척추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병원 측은 “척추면역학과(Department of Spine Immunology)는 우리들병원과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의 진단면역과(Department of Diagnostic Immunology)의 합작품으로, 최초로 서울 우리들병원에서 시작하는 척추전문분과”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우리들병원은 조기 진단을 위해 기존 종양세포 대신 대식세포(macrophage cell)를 사용하는 AIT 검사(autoimmune target test, 자가면역표적검사)를 활용한다.
AIT 검사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김신규 교수팀이 퇴행성척추증 및 척추디스크탈출증 환자에서 환자 혈액 내 자가항체가 존재함을 세계 최초로 밝힌 특수면역검사다.
관련 연구 결과는 미국류마티스학회 공식 학회지인 ‘Arthritis & Rheumatism’에 발표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비급여 정식검사항목으로 인정받은 신기술이란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AIT 검사 결과는 의료진이 환자의 병적인 디스크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서정욱 박사는 “광범위한 수술은 환자 몸에서 자가항원을 더 많이 방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탈출한 디스크만을 제거하는 것이 면역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수면역검사의 발전으로 류마티스관절염 및 척추관절증, 척추디스크탈출증과 같은 현대인의 고질병을 조기 치료 및 예방, 많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되찾아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