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수인성감염병인 A형간염(제1군감염병)에 대한 전수감시 결과, 올해 7월 23일 현재 총 87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4287건보다 79.7% 감소한 것이다.
질병본부는 그러나 A형간염이 대부분 20대나 30대에서 발생하므로 같은 연령인 사람들은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본부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전면 개정·시행(2010.12.30))' 이후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로 변경됐다.
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로 전파되므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국내와 해외여행 시, 날음식 섭취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10~30대와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 소아는 A형간염백신을 접종받는 것을 권장했다.
질병본부 관계자는 "A형간염 등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손씻기 조기습관 형성을 유도를 위한 손씻기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달까지 아동극 공연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손씻기 홍보물(손에서 손으로, 30초의 기적)을 제작· 배포해 A형 간염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오는 28일 '제2회 세계간염의 날'을 맞아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