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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병상 규모로 201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이 사실상 확정됐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원연구원(KDI)에 의뢰해 실시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경제성에 이어 정책성 분석 모두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6일 전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비용대비 편익을 나타내는 경제성(B/C)분석에서 1.1의 점수가 나온데 이어 정책적 종합분석(AHP)에서도 0.603의 결과가 나왔다.
지역낙후도 등의 정책적 판단사항을 종합한 AHP(정책종합분석)분석의 사업시행지수가 0.5이상이면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다.
앞서 전북대병원의 예비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적 타당성을 나타내는 비용/편익 비율(B/C)도 1을 넘어섰기 때문에 사실상 건립은 확정적이다.
기재부는 최근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관련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에 통보했다. 늦어도 3개월 내 최종 용역보고서가 제출되면 병원 설립을 위한 예산 책정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군산전북대병원은 당초보다 400억원의 사업비가 증가한 26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우선 500병상 규모로 2014년에 착공, 2018년 개원할 방침이다.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설립되면 군산 및 인근지역환자에게 대학병원과 동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취약한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 유발효과는 273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783억원이며, 취업 유발효과는 4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대병원은 전문클리닉과 암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원에서 파견하는 형식과 군산지역에서만 근무하는 형태 등을 적절히 적용, 우선 진료에 필요한 전문의를 배양하고 우수인력을 영입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군산을 중심으로 하는 이 지역은 3차 의료기관의 혜택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다”면서 “이를 중점 반영해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