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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년 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왔던 입원 및 외래환자 수가 지난해 급제동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부 및 보건사회연구원은 736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실시한 ‘2011년도 환자조사’ 보고서를 통해 입원 및 외래 환자 수의 증가추세가 지난해 한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국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환자는 총 37만6614명이었으며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 30.8% ▲병원 61.1% ▲의원 6.5% 등으로 나뉘어 입원진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일 외래환자수는 총 256만6366명으로, 의료기관별 의료이용 실태를 파악해본 결과 전체 외래환자의 55.4%가 의원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한의원 11.3% ▲종합병원 12.9% 등에서 외래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인 2010년 조사와 비교 시 입원 및 외래환자 수가 모두 감소해 전체적으로 5.4% 떨어진 수치다. 총 환자 수는 지난 2010년까지 310만 명을 웃도는 양상을 보이다가 지난해 294만 여명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외래환자의 경우 2010년 대비 4.7% 감소했으며 입원환자 수 또한 9.8% 하락세를 보여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연도별 외래환자 수 추이분석에 따르면 ▲1999년 170만9000명 ▲2002년 210만2000명 ▲2005년 232만8000명 ▲2008년 258만2000명 ▲2009년 256만8000명 ▲2010년 269만3000명 등으로 대체적인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256만6000명으로 급하락했다.
입원환자 수 또한 ▲1999년 19만8000명 ▲2002년 22만명 ▲2005년 27만6000명 ▲2008년 35만명 ▲2009년 38만8000명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다가 지난 2010년에는 41만8000명까지 기록했지만 지난해 37만7000명으로 급감했다.
한편 인구 고령화에 따른 영향으로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수진율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75~79세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수진율을 보이고 있고, 지난 2010년 75~79세 연령층의 인구 100명당 외래수진율은 12.7명에서 2011년 12.7명으로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999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수진율은 1.63배 증가했으나 75세 이상 연령층 수진율은 1.58배, 65~69세 연령층의 수진율은 1.54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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