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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연기됐던 보건의료노조 파업이 오는 9월 4일부터 재개된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태풍으로 연기한 파업을 당초 예정일보다 1주일 뒤로 미룬 9월 4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당초 지난 28일 전야제를 갖고 29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태풍 볼라벤과 태풍 덴빈이 잇달아 한반도로 다가옴에 따라 파업을 연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9월 4일 산별총파업 전야제에 이어 9월 5일부터 산별교섭에 불참한 사립대ㆍ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총파업에 들어간다.
거점병원으로는 의료원장이 사립대의료원장 협의회 회장을 맏고 있는 이화의료원이 유력하다.
보건의료노조는 이화의료원과 대각선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업 전까지 31일과 9월 4일 두차례 더 논의를 갖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시간을 더 준 만큼 사용자가 협상에 더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며 “불참한 병원을 대상으로 태풍을 능가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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