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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가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가장 짭짤한 재미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분야로는 ‘관절’ 분야 병원의 진료수입이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공개한 전문병원 진료실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신경외과는 전문병원 지정 전후 가장 많은 요양급여비용 증가를 나타냈다.
전문병원의 진료과별 급여비용 변화율을 살펴보면 2011년 1분기 39억300만원이던 신경외과 급여비는 2012년 1분기 46억3600만원으로 18.8% 증가했다.
이어 이비인후과가 27억4700만원에서 32억3300만원으로 17.7% 늘어났고, 외과는 30억4200만원에서 2억700만원 늘어난 34억5500만원으로 13.6%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관당 증가액에서도 신경외과가 7억3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비인후과 2억4300만원, 외과 2억7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문분야별 요양급여비용 변화에서는 ‘알코올’ 분야가 9.7%의 증가율로 가장 높았고, ‘관절’(9.4%), ‘화상’(7.3%), ‘대장항문’(6.6%) 순이었다.
기관당 증가율은 ‘관절’ 분야가 4억6300만원으로 절대적인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심장’(3억7700만원), ‘대장항문’(2억9700만원), ‘척추’(1억34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기관당 진료비 청구현황에서는 전문병원이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 대비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11년 1분기 10억8900만원이던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용은 2012년 1분기 11억5900만원으로 기관당 7000만원 증가에 그쳤다.
반면 전문병원의 경우 전년도 1분기 25억100만원에서 올해 26억7100만원으로, 기관당 1억7000만원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한해 동안 99개 전문병원의 외래인원은 최대 42만9204명이었으며, 13만7865명이 이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의 일당 진료비는 27만3000원, 1인당 총진료비는 237만원, 1인당 입원일수는 8.7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