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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 자살실태의 심각성
○ 우리나라 15-19세 청소년 자살률(인구 십만 명당)은 2010년 8.3명이며, 다른 OECD국가들과는 달리 청소년의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전체 사망 중 자살사망 비율은 2000년 약 14%에서 2009년에는 약 28%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국가통계포털, 2011].
2) 청소년 자살의 위험요인
○ 청소년 자살의 주요 위험요인은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이다.
3) 자살 예방과 대처실태
○ 현재 자살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건강한 집단 대상의 1차 예방, 고위험군 대상의 2차 예방, 자살시도 후 사후개입 단계에 실시되는 3차 예방으로 분류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현장, 상담 및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각 분야에서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조기선별사업, 청소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Community Youth Safety-Net, CYS-net), 위기상담, 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센터, 응급의료통합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그러나, 각 분야별로 시행되고 있는 예방 및 대처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할 뿐 아니라, 효과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학교, 지역사회 정신보건네트워크, 정신건강의학과 등)들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조도 미흡한 실정이다.
○ 또한,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부족과 편견으로 자살위험청소년이 방치되고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4) 효율적인 예방 및 대처방안
○ 청소년 자살에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독자적 노력 외에도 관련기관들 간 활동이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 구체적으로는 국가적 차원의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고 각계 전문가(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보건교사, 의료전문가 등)들이 효율적으로 참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동 가이드라인이 개발되고 운영․관리될 필요가 있다.
○ 또한 청소년은 충동적인 성향이 강해 자살과 관련한 자극적인 언론보도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언론은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자살보도 권고기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보건복지부가 함께 2004년 7월 “자살예방전문가가 권고하는 언론의 자살 보도기준”을 제작해 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