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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비교적 선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내년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국내 제약산업 중에서 가장 높은 R&D 투자율을 보이고 있는 LG생명과학은 최근 국산 당뇨 치료제 ‘제미글로정’을 품목 허가받는 등 신약 개발사들의 랜드 마크가 돼가고 있다.
이와 함께 계절 특수를 누리는 백신이 오는 겨울이 오면서 또 한번 날개를 펼칠 것이라는 관측에 혼합 백신 ‘유포박-히브’가 LG생명과학의 2013년 효자품목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제미글로 내년 매출 규모를 73억원으로 내다봤다. 또한 유포박-히브는 관련 혼합 백신 5000억 시장의 10% 점유율을 전망했다.
특히 제미글로는 최근 당뇨 치료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DPP-4 억제제 계열 약제이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는 점 그리고 국산 제품이라는 3단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보고서는 “2013년 제미글로의 매출액은 73억원, 복합제가 출시되는 2014년에는 158억원이 예상된다”며 “유포박-허브의 경우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그리고 B형간염, 뇌수막염 등을 동시에 예방하는 제품으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 세계 혼합 백신 5000억 시장의 10% 점유가 무리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어 “이 두 제품이 2013년 출시되기 때문에 회사의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내년 매출액은 2012년 대비 13.0% 증가한 434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