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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 분석 자료가 나오면서 국내 제약업계 자존심을 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대웅의 블록버스터급 약제인 DPP-4 Inhibitor 당뇨치료제 ‘자누비아’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포함한 몇몇 코프로모션 제품들도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출시 등도 시판될 예정이어서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타격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KTB투자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2분기 1733억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실적 상승이 예상됐다.
특히 당뇨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누비아(한국MSD와 코프로모션)의 경우 지난해 4분기 89억, 올 1분기 97억, 2분기 113억원의 처방액을 보이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한국MSD와 코프로모션)도 효자품목으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1분기 108억원의 처방이 이뤄졌고 2분기에는 이 수치가 123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 외 세비카와 넥시움 등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이들 코프로모션 품목을 제외한 자체 허가 품목의 경우, 3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337억원으로 2분기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 호조세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그 밖에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3상을 완료한 가운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 허가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08년까지 오리지널 보톡스의 국내 유통을 맡아왔던 터라 영업경쟁력은 갖춰놓은 상태다.
보고서는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영업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은 경쟁력 있는 다수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한 대웅제약에게 유리한 영업 환경이라”며 “향후 영업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