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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3년 보건 분야 예산으로 총 9조32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년도 7조8589억원보다 1조1737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기획재정부가 25일 발표한 '2013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보건·복지·노동 분야에 총 97조110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92조6305억원보다 4.8% 증가한 규모다.
소아전용 응급실은 10개소에서 12개소, 취약지 분만실은 5개소에서 9개소로 늘린다. 중증외상센터는 5개에서 10개로 확대키로 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예산은 368억원에서 1903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제약산업 해외 M&A펀드 조성을 위해 200억원을 신규 조성한다.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예산은 4억원에서 39억원으로 늘리는 등 의료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영유아와 노인 대상 예방접종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뇌수막염을 추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폐렴구군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신규예산으로 169억원을 책정했다.
또 장기요양보험 수혜 요건을 완하했다. 3등급의 경우 기존 53~75점이던 것을 51~75좀으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경증치매환자 3만2000명이 추가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아동청소년정신보건센터 인력 충원을 위해 올해 277억원이던 예산을 342억원으로 확대했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은 3005억원에서 3616억원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