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스카웃 없던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3명 합류
최중섭·배재만 교수 동시 영입, "부인암 로봇수술·해외환자 유치 최선"
[ 2012년 09월 27일 20시 00분 ]

“한양대병원에서 그동안 의료진 스카웃 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들었다. 혼자라면 못 왔을 것이다. 3명이 한꺼번에 영입돼 다행스럽다. 팀을 이뤄 한양대병원 부인암 치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한양대병원 산부인과가 이례적으로 3명의 의료진을 동시에 영입, 변화를 모색하고 나섰다. 그 중심에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자리를 옮긴 최중섭 교수와 건국대병원 출신 배재만 조교수가 있다.

 

▲최중섭 교수
최중섭 교수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소상히 밝혔다.

 

최 교수는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에서 한국인 최초 상임이사로 선출되는 등 부인암 분야에서 국내ㆍ외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2003년~2012년 8월까지 강북삼성병원에서 근무하다 9월 1일자로 한양대병원에 뿌리를 내렸다.

 

그는 “사실 한양대에 다시 올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안 해봤다”면서 “의과대학의 전통성과 훌륭한 인력 풀, 발전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점 등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특히 혼자였다면 힘들었겠지만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배재만 조교수와 전임의 1명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결정에 큰 영향을 줬다.

 

배재만 조교수는 “새 건물의 장점과 지리적 환경 등이 좋은 건국대병원에서 4년 정도 있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양대의 명문 사학이라는 전통성이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해 옮기게 됐다”고 전했다.

 

배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부터 2012년 8월까지 건국대병원에서 근무했다. 현재 대한산부인과학회를 비롯 부인종양학회, 산부인과내시경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두 교수와 전임의, 내년에 합류하게 될 추가 전임의 등 기본적인 부인암 치료 팀이 꾸려진 만큼 이들은 곧바로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부흥을 위해 최소침습수술과 통합진료를 활성화 시킨다는 각오다.

 

최중섭 교수는 “앞으로 부인암 치료에 있어서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을 통해 최소침습수술을 하고, 다른 과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진료를 할 것”이라면서 “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어 림프부종이나 보완대체요법과 같은 특성화 치료 역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재만 조교수
부인암 분야의 해외 환자 유치도 이들이 주력할 부분이다. 해외 동포에서부터 시작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현지인들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스템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검진과 진단, 치료계획 등이 하루에 해결될 수 있는 진료체계를 계획 중”이라면서 “여행사와 호텔 등을 연계,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도 한양대학교 내부 고객 만족을 높여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실현해야할 목표라는 입장이다.

 

최 교수는 “한양대학교 병원 및 대학 직원, 학생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부 고객들이 먼저 찾아와 믿고 진찰받을 수 있는 곳을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배재만 조교수 역시 “최중섭 교수와 함께 한 팀으로서 한양대병원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양대, 산하 병원 자율경영 위한 인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