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노인 성병환자 급증…한해 치료비 220억
5년 간 60% 증가…진료건수-요도염, 진료비-만기매독 '최다'
[ 2012년 10월 04일 11시 57분 ]

최근 65세 이상 노인 성병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 해 진료비만 220억원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전체 성병 진료건수는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진료건수는 2007년 4만4000건에서 2011년 7만2000건으로 2만7000여건(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건수는 노인인구의 진료건수가 전체인구의 진료건수와 유사했지만 1인당 진료비는 전체인구의 1인당 진료비보다 높게 집계됐다.

 

전체 성병진료건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9년 5.0%에 불과했으나 2012년 상반기에 6.1%로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1인당 진료건수가 3.6건, 1인당 진료비도 6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09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주요성병질환별로 살펴보면 비특이성 요도염이 12만7912건, 요양급여비용이 19억1000만원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아래표참조]

 

이어 단순헤르페스 감염이 3만6832건으로 급여비가 10억7000만원이었다.

 

단일 병종으로는 무른 궤양이 1인당 3.1건의 진료로 가장 많았으며 1인당 진료비로는 만기매독(14만4000원), 항문․생식기의 사마귀(10만2000원)순이다.

 

이에 대해 김현숙 의원은 “이처럼 65세 이상 노인 성병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질병관리본부의 성병대책은 에이즈 예방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일반 성병예방은 뒷전”이라고 지적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에이즈 및 성병예방 사업은 에이즈 예방교육, 에이즈 쉼터 및 상담소 지원에 주력하고 있어 성병예방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실시하는 교재개발과 상담 등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숙 의원은 “지금까지 터부시 돼 왔던 노년기 성문제가 이제 개인적 차원을 벗어나 사회적 문제화가 된지 오래다”며 “인간의 기본욕구인 성(성)은 노년의 삶의 질과 관련돼 있어 중요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기 전에 시급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고령화 등 '의료비' 급증…해법 '모바일 헬스' 제시
[e-談]"65세 이상 노인성병 급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