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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4대 실명질환인 녹내장과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황반병성으로 병원을 찾은 국민이 36만명이나 증가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연도별 실명질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실명질환으로 인해 약 632만명(연평균 126만명)이 진료받았다. 진료비는 2조 5839억원(연평균 5167억원)이었다.
실명질환 진료인원은 2007년 109만명이었으나 2011년 144만명으로 약 36만명(32.7%) 증가했다. 진료비는 2007년 4088억원에서 2011년 6174억원으로 약 2086억원(51%) 늘었다. 연령별 현황은 40대 미만은 감소했지만, 40대 이상은 증가했다.
질병별로 보면 녹내장은 모든 연령층에서 진료인원이 감소했다. 백내장과 당뇨병성 망막증, 황반변성은 40대 이상에서 모두 증가했다.
특히 당뇨병성 망막증은 10대에서 90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최 의원의 지적이다.
최동익 의원은 "안과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부족해 실명질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보험 건강검진항목에 안과질환 검진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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