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손가락 부상' 출동 90억 투입 응급헬기
김현숙 의원 분석, 3번 중 1번 경미한 상황…"예산 30억 낭비"
[ 2012년 10월 07일 20시 00분 ]

손가락 부상이나 허리통증 등 경미한 응급상황에 응급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동하는 등 부실 운용이 도마위에 올랐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미한 응급상황에 출동한 비율이 33%에 달했다.

 

닥터헬기에 투입하는 연간 비용이 90억원임을 고려할 때 약 30억원이 부실하게 사용된 셈이다.

 

닥터헬기는 350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 출동은 314건이었다. 36건은 중단, 175건은 기각됐다.

 

요통이나 두통, 어지러움, 흉통, 복통 등 상대적으로 응급함이 떨어지는 증상에 출동한 경우는 104건(33%)이나 됐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104건의 증상을 유형별로 보면 흉통이 25건이었다. 이어 구토·복통 19건, 허리통증과 두통도 각각 11건으로 조사됐다.

 

기타 사례로는 손가락 인대손상과 대상포진, 왼손부상, 어깨통증, 무릎통증, 비강출혈(코피), 흉부타박상 등 상식적으로 응급성이 떨어지는 환자들이 닥터헬기를 이용했다.

 

90억원의 예산을 단순산식으로 계산하면 314건의 출동 1건당 2800만원이 소모된 셈이다.

 

김현숙 의원은 "특정부위의 통증 같은 경우 현장에서 의료진이 판단할 문제지만 손가락 부상 등에도 응급헬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미한 상황에 응급헬기가 출동 중일 때 응급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복지부는 닥터헬기 출동 시 응급상황을 다시금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닥터헬기 1년간 335명 이송…병원 도착 평균 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