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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최된 의학분야 국제회의 건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이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 수 역시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만 보더라도 136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 수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2008년까지는 참가국 수 3개국 이상이며 외국인 참가자가 10명 이상인 회의인 경우, 그 이후 부터는 외국인 참가자 10명 이상인 회의를 국제회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2004~2010 국제회의 개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학분야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2004년만 해도 의학 관련 국제회의가 24건으로, 전체 주제별로 봤을 때 그 구성비가 7.95%에 불과했다. 전체 참가자 수 3만1040명, 외국인 참가자 수는 5283명 수준이었다.
2005년에는 32건의 국제회의 기록이 있으며 전체 참가자 3만6122명ㆍ외국인 참가자 9735명으로 집계됐다.
2006년에는 50건을 넘어서기 시작해서 2007년 66건, 2008년 75건으로 100건 미만의 국제회의가 잇따라 개최됐다.
2009년에 들어서는 135건으로 그 폭을 넓혔다. 구성비 역시 12.77%로 늘어났으며 전체 참가자 수 9만38871명ㆍ외국인 참가자 수 17만711명으로 많아졌다.
2010년에는 136건으로 집계됐으며 구성비 12.72%, 전체 참가자 16만716명 가운데 2만5644명이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예산 규모별로 살펴보면, 국제적 성격을 띠고 있는 회의인 컨벤션 행사는 2010년 의학분야에서 99건이 치러졌다.
1000만원 이상 2500만원 미만 13건, 2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14건,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28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36건,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5건, 10억원 이상 3건 등으로 집계됐다.
정보 교환이나 거래 및 마케팅 활동이 주를 이루는 각종 전시행사의 경우 의학은 2010년 한 해 동안 18건이 이뤄졌다.
예산규모별로는 1000만원 이상 2500만원 미만 2건, 2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3건,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5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7건,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1건 등이었다.
최근 국제행사를 치른 바 있는 학회 관계자는 “변방 성격이 아닌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에 이르는 의학 분야가 많아졌다”면서 “국제행사 개최가 늘고 있는 것도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