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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2월 중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한다.
우선 올해 말까지 44개 종합병원의 1인실 등 상급병실료 등 44개 요금의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전체 종합병원 275곳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한다. 정부는 2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48차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책방안을 의결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오는 12월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 초음파, PET, 캡슐 내시경검사,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 6개 항목, 44개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한다.
이들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소비자원 T-price, 스마트컨슈머, 국가건강정보포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MRI, 임플란트, 다빈치 로봇수술 가격 비교정보도 추가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비교 정보 대상을 275개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일반병원의 비급여 고지항목 및 홈페이지 운영 현황 등을 조사해 공개항목 및 대상기관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날 “고령화 등에 따른 국민들의 진료비 지출 증가로 비급여 부담도 꾸준히 늘어나 병원간 비급여 진료비 비교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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