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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추계 학술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각 학회들이 금년 상반기 제약사로부터 받은 지원금 내역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 내역이 2분기에 국한돼 있는 만큼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가을에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액수나 순위는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도 2분기에는 ‘대한신장학회가’ 제약사로부터 3억5284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신장학회는 박스터, 보령제약, 종근당으로부터 84명의 학술대회 참가자를 위해 이 같은 금액을 지원받았다.
한국제약협회의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대한혈액학회 6250만원(한국쿄와하코기린), 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6137만원(삼일제약),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5656만원(CJ 제일제당) 등이었다.
또 대한부인종양연구회(4066만원)와 대한간학회(3220만원), 대한산부인과학회(3026만원) 등도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를 통한 지원액은 국내사 보다는 다소 많았다.
국제알코올리즘학회 2억6079만원(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유럽심장학회 1억8408만원(바이엘, 노바티스 등), 유럽종양내과학회는 1억3401만원(로슈, 릴리 등)을 지원 받았다.
다음으로 세계고혈압학회 1억2403만원, 다발성경화증의 연구와 치료를 위한 범아시아 학회 1억64만원, 미국전염병학회 9409만원 순이다.
제약사별 학회 지원 횟수를 살펴본 결과, 국내사는 종근당이 7개 학회, 다국적사는 바이엘이 11개 학회를 지원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제약사로부터 가장 적은 금액을 지원 받은 학회는 대한심장학회 176만원(종근당),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바이엘) 26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