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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 가입국 중 1위로 나타난 것은 보건소가 결핵환자 관리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은 2일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보건소는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행정 도구로 전락해 진료수익 창출에 몰두하고 있다"며 "민간의료기관과 경쟁하고 있는 반면 정작 해야 할 결핵환자와 같은 전염병 환자의 치료 및 예방은 등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결핵 신규 발병자가 2001년 6547명에서 2011년 1만1859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년층의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1년 전체 결핵 사망자 2364명중 1766명으로 사망자 수가 다른 연령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의총은 "보건소 기능을 재정립하는 것만이 결핵 근치와 국민건강에 지대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건복지부와 보건소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의총은 "지금이라도 보건소는 결핵환자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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