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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교장단과 보건간호과 교사들이 전문대학내 간호조무과 폐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국 특성화고 보건간호과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강원생활과학교 김흥률 교장)는 오늘(8일) 오후 1시 세종로 정부청사 후문에서 전문대학내 간호조무과 개설을 막기 위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이날 열리는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 회의에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재논의되기 때문이다.
비상대책위 김흥률 회장은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는 전문대학 내에 간호조무과를 개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규개위에서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흥률 회장은 “간호조무사 양성교육과정은 공교육 내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740시간 이상의 이론과 780시간의 현장실습 등의 교육과정 운영으로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회장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력으로 인한 사회의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지금 공감대가 형성돼 가는 특성화고의 '선(先) 취업 후(後) 진학' 정책’이 일회성이 아닌 우리사회의 중요한 국가 교육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규개위는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성화 고등학교 9000여명의 보건간호과 학생들 미래가 규개위 결정에 달려 있다“며 “규개위는 보건복지부에서 입법예고 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즉각 통과시키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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