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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사진]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에서 김 이사장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랑은 유별난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생인 김 이사장은 지난 9월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지식경제부·한국윤리학회·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12 바른 기업인 대상'시상식에서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여름휴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건보공단과 관련한 정책사항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도구로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페이스북에서 "우리 공단 1만3000여 명의 임직원과 건강보험에 관심 있는 분들과 일일이 만나서 저의 경영 방침이 무엇인지, 공단의 현안이 무엇인지 등을 공유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소통의 수단으로 페이스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직원들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등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소통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소통에 진정성이 담겨있지 않으면 성과를 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 소통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지난 2일 동해지사 신축사옥 준공식에 참석하는 길에 느꼈던 단상을 페이스북에 남기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신축사옥 준공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려고 동해지사를 찾았다"며 "먼 길이었지만 탁 트인 동해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니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동해지사 신축사옥은 우리 공단의 100번째 자체사옥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며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발휘해서 신축지사가 지역사회 건강의 중심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건보공단 측은 "건강보험의 사회적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직원들 반응도 좋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