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비급여 진료비 비교 공개…고난도시술 병원 인증제
심평원,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미래전략 마련
[ 2012년 11월 10일 06시 44분 ]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김경윤 기자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를 병원끼리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제도가 개선된다.

 

또 고난도 시술은 일정 요건을 갖춘 병원에서만 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심평원은 그간 사실상 방치됐던 비급여 진료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비급여 진료 항목과 내용을 표준화해 환자들이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병원은 비급여 진료비를 고지할 의무가 있으나 병원마다 서로 다른 기준과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자가 진료비를 비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심평원은 또 자동차보험 심사 등을 통해 축적한 비급여 진료비 자료를 활용해 의사별·병원별 진료비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개심술이나 관절(무릎·엉덩이)치환술 등 고난도 시술은 일정 요건 이상의 병원 위주로 이뤄지도록 하는 '고난도 시술기관 인증제'도 도입된다. 시술량과 결과를 검토해 일정 수준 이상의 병원에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인력과 장비 등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 외에는 고난도 수술을 하지 못하게 하는 지정제(허가제)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심평원은 아울러 ▲진료비 심사에 질·가격 적정성 평가 반영 ▲적정진료 모범병원 지정 ▲만성질환관리 활성화 지원 ▲소비자참여위원회 구성 등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일부 과제는 법 개정이 필요해 시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도 "고난도 시술기관 인증제 도입 등 우선 과제는 추진 계획을 연말까지 확정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tree@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진료비 심사·신뢰성 확보 5대 방안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