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비뇨기학회 전시장에 등장 안한 '비아그라'
올 추계학술대회 부스 없어, 화이자 "브랜딩 새롭게 진행 중"
[ 2012년 11월 18일 20시 00분 ]

 

최근 화이자의 ‘비아그라’가 제네릭 제품들의 공세로 반 토막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홈그라운드 학회 부스 전시장에서도 자취를 감춰, 그 동안 쌓아온 발기부전 시장 굴지의 약제 이미지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부스 전시장[위 사진]에는 매년 큰 규모의 학회 부스를 설치해왔던 화이자 비아그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최근 비아그라의 처방액을 누르고 발기부전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미약품의 ‘팔팔정’을 포함해 대웅제약(누리그라), 유한양행(이디포스정), 제일약품(포르테라), 삼아제약(비아신), 근화제약(프리야), 삼진제약(해피그라) 등 7개 제네릭 제품과 중외제약(제피드), 한국릴리(시알리스), SK케미칼(엠빅스에스) 등 다른 오리지널 제품 3개의 부스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화이자가 작년에 비해 상황이 달라졌다는 게 학회 고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화이자의 부스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작년만 해도 비아그라 부스도 있었고 규모 역시 컸다. 올해는 왜 그런지 알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화이자는 이번 행사에서 비아그라 대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카두라’와 신장암 치료제 ‘수텐’의 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발길이 많지 않은 전시장 한쪽 구석에 마련됐다.[아래 사진] 

 

 

이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아그라의 매출 타격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아그라 실적이 반 토막 나지 않았는가. 아무래도 공정경쟁규약 상 전시장에 2개 부스까지만 설치할 수 있는 상황에서 타 제품들의 마케팅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미 복용이나 취급이 편한 약들이 많이 나와 비아그라의 경쟁력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화이자 입장에서도 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현재의 마케팅은 별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측이 밝힌 이번 비아그라 부스 미설치의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매년 비아그라 부스는 전시장에 설치됐지만 올해는 회사 차원에서 부스 정책이 바뀐 것으로 안다.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제품 브랜딩을 새롭게 하려고 있는 중이다. 부스 설치는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마케팅 재정립 상황에 있음을 알렸다.

 

한편 IM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비아그라의 처방액은 특허만료(5월 18일) 직전인 4월보다 절반 정도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서울제약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로 팔리나
한미 "팔팔정 디자인, 비아그라와 무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