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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아 서귀포지사와 제주지사를 전격 방문했다.
취임 이후 제주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김 이사장이 찾은 지사는 40여 개다. 김 이사장은 올해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이 전국 178개 지사를 모두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김 이사장은 먼저 찾은 서귀포지사에서 직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매년 11월에는 소득과 재산 변동 사항을 지역보험료에 반영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되는 세대가 생긴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최근 주택가격은 내려가고, 경기 침체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세대는 불만을 느끼게 된다"며 "이는 곧 대량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보험료 변동에 대한 안내 방향을 복지부와 논의하고, 민원대책반 운영도 준비 중이다.
김 이사장은 "매년 되풀이되는 지역가입자의 불만과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려면 소득중심으로 보험료 부과체계를 단일화해야 한다"며 "공평한 보험료는 보험료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민원 감소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제주지역 방문 2일차에는 제주지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논의했다. 그는 "직원들이 관련 내용과 진정성을 잘 이해하는 것으로 기대했었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하지만 제주지사 사옥이 노후화돼 있고, 장기요양센터는 별도 건물을 사용하는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한 점은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들어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전국 178개 지사 모두를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지사들을 방문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약 40여 개의 지사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이 직접 지사를 찾는 것은 공단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함"이라며 "자주 찾기 힘든 지리적 위치를 생각했을 때 제주지역 방문은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