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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6일 산업계와 특허 기술을 공유하는 Patent Fair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소개된 특허 기술은 모두 897개다. 이중 최다 보유자인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는 무려 41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양수 교수의 심혈관계질환 치료 후보물질은 지난 2010년 (주)큐라켐과 기술이전을 통해 계약액만 150억 원을 벌어들인 효자다.
27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연구 특허가 급증했으며 기술이전 건수는 49건으로 누적 계약액은 347억 원이다.
주요 기술이전 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 (주)큐라켐 이후 2011년 (주)바이넥스에 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 기술을 50억 원에 이전했으며, 같은 해 (주)한독약품에 혈관누출차단제 후보물질을 60억 원에 계약했다.
올해는 (주)테고사이언스에 줄기세포의 인비보(in vivo) 이동 유보방법을 46억 원에 기술 이전했다.
세브란스병원 주요 특허 출원 연구자를 살펴보면 장양수 교수 41건 ▲유선국 교수가 29건 ▲송시영 교수 24건 ▲허만욱 교수 18건 ▲박국인 교수 13건 ▲정현철 교수 13건 ▲박광균 교수 12건 ▲ 정원윤 교수 12건 ▲조상래 교수 12건 ▲ 황기철 교수 12건, ▲김도욱 교수 11건 ▲김용욱 교수 11건 ▲허용민 교수 10건 등이다.
특히 2000년 이전에는 국내 특허가 11건, 해외특허 1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급속도로 증가해 현재 국내 694건, 해외 185건이다.(2012년 10월 말 출원포함)
기술적용 분야를 살펴보면 의약이 2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기기(의료기구 포함) 192건, U-헬스케어 49건, 진단 43건, 의약후보물질 스크리닝 29건, 기초연구 28건, 의약 외 21건, 리서치툴 20건 등이었다.
의약분야 특허의 타깃 질환을 분석하면 총 263건 가운데 암 질환이 114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뇌신경계질환(32건), 골질환(21건), 면역질환(14건), 심혈관계질환(20건), 대사질환(17건), 감염성질환 (15건), 호흡기질환(11건), 안과질환(10건), 피부과질환(4건) 순이었다.
의약 후보물질 스크리닝 분야 역시 특허 29건 가운데 암질환이 23건으로 가장 많아 암 관련 새 치료제의 상용화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