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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결혼 및 연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자 의사들이 연예인 중 신부감 1순위로 김태희를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수현은 18일 의사회원 247명을 대상으로 ‘신부감으로 선호하는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1위가 김태희, 2위가 한가인, 3위가 문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응답자 41.2%인 102명에게 표를 얻었다. 정형외과 의사 정 모 씨(34)는 “김태희는 얼굴도 예쁘지만 서울대를 나와서 그런지 똑똑한 이미지가 강해 현명한 아내가 될 것 같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2위로는 한가인이 뽑혔다. 응답자의 약 3분의 1인 72명이 한가인을 선택했다.
치과의사 이 모 씨(35)는 “한가인은 세계적인 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한눈 팔지 않고 본인이 사랑하는 한 남자만 바라볼 것 같다”며 “남편인 연정훈 씨가 부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3위로는 최근 드라마에서 인기를 끈 문채원이 꼽혔다. 문채원은 19.2%인 47표를 받았다. 4위에는 22표를 얻은 하지원이 선정됐다.
조사를 담당한 수현 김희성 팀장은 “조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료인 대부분은 끼가 있는 여성보다 안정되고 일편단심인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 “자사에서 성혼된 남자 의료인을 보더라도 대부분 차분한 여성들과 이루는 경우가 많다”며 “의료인 남편감을 원하는 여성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