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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이 연임될 전망이다.
병원에 따르면 박성욱 병원장 인사는 지난달 열린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회에서 사실상 결정됐으며 정몽준 이사장의 최종 사인만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례대로 라면 인사 내용이 벌써 발표됐어야 하는데 지난 1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몽준 이사장이 새누리당 공동선대위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늦춰졌다는 전언이다.
병원 측은 박성욱 원장의 연임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지만 내부적으로는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 관계자는 "박성욱 원장 연임은 확정적이다. 대부분 그렇게 다들 알고 있다"며 "발표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욱 원장은 실제로 금년 후반기 정몽준 이사장으로부터 병원의 중장기 발전 계획안에 대한 지시를 받고 한달 여 간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 최근 보고를 마쳐 연임 가능성이 점쳐졌었다.
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연구중심병원 등 병원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과 방향을 담아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사장님도 긍정적으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욱 병원장이 연임될 것이 확실시 되면서 이상도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김병식 진료부원장,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등 집행부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