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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이 ‘공동 사장’ 시스템을 재가동했다.
태준제약은 영업부총괄 사장으로 임선민 前 한미약품 사장[사진]을 영입했다. 지난해 1월 선임된 후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해왔던 권석윤 사장은 마케팅에만 전념하게 된다.
앞서 2009년 태준은 주상언 사장이 마케팅을, 故 이춘복 사장이 영업부를 총괄하는 공동 시스템을 운영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이춘복 사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한 가운데 마케팅·영업 공동 사장 체제는 잠시 중단됐었다.
회사는 이번에 영업총괄 사장으로 선임된 임선민 사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관측이다.
임선민 신임사장은 앞서 동광약품 병원영업부 소장을 맡고 영진약품 병원사업부 부장을 거쳐, 2010년 한미약품 총괄 대표이사까지 오른 인물로 국내 제약 영업에 있어서는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태준제약 관계자는 “워낙 유명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이번 영입으로 권석윤 사장과 함께 이원 시스템을 재가동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태준은 이태영 회장과 2세 경영자인 이준엽 대표이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