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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약시장 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016년경에는 3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이동수, KRPIA)가 발표한 연례보고서의 ‘세계 제약시장 구조 변화’에 따르면 2006년도 14%에 머물렀던 국산 의약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16년엔 30%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수치는 2012년 5월 IMS Health, Market Prognosis(시장 예측) 자료에 의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19개 국산 신약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 등이 전세계를 상대로 한 매출에서 10년 만에 16%나 껑충 뛸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부동의 1위를 고수하는 미국이 2006년 41%에서 2016년 31%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해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흥 국가들의 제약시장 성장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역시 재편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과거 제약 신흥국에서 현재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상황이다.
17개 국가로 구성된 제약 신흥국은 3개 등급으로 분류됐는데 1등급 중국, 2등급 브라질·인도·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3등급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17개 신흥국가들의 점유율이 7%로 2%인 유럽 5개국을 넘어섰고, 절대적인 매출 수치만 놓고 본다면 매년 약 10%씩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세계시장에서는 점유율의 하락세를 보이는 나라도 있었다.
일본의 경우가 그러하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새 1~4%로 매출이 소폭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 대비 성장률이 크지 않아 점유율이 19%에서 13%로 하락한다는 것이다.
한편, 표에서 EU5 국가는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총 5개국이다. Pharmerging(신흥국가)은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멕시코, 터키, 폴란드,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남아공, 태국, 루마니아, 이집트,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베트남 17개국을 뜻한다.
또 Rest of Europe은 신흥국가 중 러시아, 터키, 폴란드, 루마니아,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나머지 유럽 국가이며, Rest of World에 속한 국가는 표에 언급된 국가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