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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이동수 회장이 올 1월 임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내달 임명될 차기 회장으로 누가 선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KRPIA측에 의하면 현재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3명의 다국적 제약사 대표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물망에 오르는 3명의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는 김진호 부회장(한국GSK 대표), 박상진 부회장(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 장마리아르노 부회장(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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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김진호 대표 ▲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 ▲ 사노피아벤티스 장마리아르노 대표 |
실제로 2005년도 회장을 지냈던 마크 팀니 前 한국MSD 대표의 경우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중 수장으로 낙점됐고, 제7대 아멧 괵선 회장도 마크 팀니 회장 재직 당시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갈 이동수 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 역시 2010년 6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년간 이사회 부회장직을 맡았었다.
게다가 한국인 CEO 최초로 KRPIA 회장으로 임명돼 주목을 받은 이동수 회장이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회장직을 연임하면서 협회 두 번째 수장으로 또 한국인 회장이 선출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GSK 김진호 대표는 전문 경영인으로 최근 GSK그룹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북아시아지역 총괄 책임자로 임명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의학박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소화기·호흡기 치료제 사업부를 이끌다가 2008년 10월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이사로 승진, 그 후 신임 사장으로 선출되기 까지는 불과 2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장마리 아르노 대표는 사노피 일본법인에서 마케팅 총괄 임원과 당뇨사업부 본부장을 역임, 이후 한국법인 대표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한편, KRPIA는 이번 달 이사회에서 회장 투표를 실시하고, 새로 선임된 회장은 내달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