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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감소와 높은 경쟁률로 2013학년도 편입학 전형을 통한 의과대학 진학 문이 대폭 좁아졌다.
보건의료계열 최고 인기과로 꼽히는 간호대학 역시 많은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대학들이 2013학년도 전기편입학 모집을 대부분 마감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 의학과 일반편입학의 경우 2명 모집에 무려 336명이 지원하며 168.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 1명을 선발하는 고려대 의과대학도 15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인제대 의예과 일반편입학 전형은 2명 모집에 141명이 대거 지원하며 70.50:1의 높은 경쟁을 예고했다.
충북대 역시 마찬가지다. 의대 의학과 일반편입학 모집인원은 3명인 반면 원서접수자는 170명이나 됐다. 경쟁률은 56.67:1이다.
7명을 선발하는 연세대 원주캠퍼스에는 255명이 원서를 넣어 36.43:1로 마감했다. 서남대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일반편입학 8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 36.38:1의 경쟁이 예상된다.
을지대 의학과 일반편입학 전형은 모집인원 2명에 36명이 몰려 18.00:1을 기록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에서는 1명을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없었다.
기본적으로 예과과정을 뛰어넘을 수 있는 편입학 전형은 워낙 소수 인원을 선발하다보니 전통적으로 지원자들의 관심도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의대 편입학 경쟁률은 작년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로, 모집정원 일부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유례없는 취업난 속에 간호학으로 전공을 바꾸려는 지원자들 역시 상당히 많았다.
일반편입학 전형에서 고려대 간호대의 경우 2명 모집에 57명이 지원, 28.50: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는 1명 모집에 13명이 문을 두드렸으며, 을지대와 울산대는 각각 2명 모집에 20명씩 원서를 넣으면서 경쟁률 10.00:1로 모집을 마감했다.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학사편입학 전형의 경우 한양대 간호학부가 3명 모집하는데 88명이 지원(29.33:1)했고, 3명을 선발하는 고려대 간호대도 39명(13.00:1)이나 원서접수했다.
이 밖에는 동아대 간호학과 3.29:1, 을지대 간호학과 3.14:1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