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구가톨릭, 지역 첫 췌장·신장 동시이식 성공
이식환자 혈당수치 정상 유지…"대구서도 당뇨병 근본 치료 가능"
[ 2013년 01월 14일 16시 16분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락 교수)가 지역 최초로 신장과 췌장을 동시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사진]

 

췌장・신장 동시 이식수술은 당뇨병과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유일한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 일부 대형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과거 B형간염에 의한 간경화로 간이식을 받았다.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실명 위기를 겪었으며,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정기적인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상태다.  

 

장기이식센터 한영석(외과) 교수는 “이번 수술에서 사고로 인해 뇌사상태에 빠져있는 남성의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했다”면서 “수술 후 혈당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현재까지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식을 받은 환자는 혈액을 투석하지 않아도 될 만큼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나타내고 있다. 센터장 최동락(외과) 교수는 “췌장・신장 동시 이식수술은 고난이도의 수술이지만 의료진 및 수혜자 가족의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앍고 있던 30대 후반 여성에게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 간이식 364례를 달성, 지역에서 간이식 분야의 선도적인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두 번째, 지역에서 최초로 2:1 생체간이식수술을 성공했으며(2010년 1월), 국내 최초 전격성 간부전 환자의 혈액형부적합 간이식 수술(2010년 3월), 지역 최초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을 성공했다.(2011년 2월)

 

또 복강경을 이용하여 생체간이식 공여자 수술에 있어 절개 크기를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줄이는 최소 침습 수술에 성공(2012년 8월) 등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간이식 수술 성공 기록을 달성해 왔다.

 

병원은 “이번 지역 최초 췌장・신장 동시 이식 성공은 간이식과 더불어 지역에서의 장기이식 분야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센터장 최동락(외과) 교수는 “지역 최초의 췌장과 신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으로 지역의 장기 이식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은 것은 물론 대구 지역에서도 불치병인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완치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구가톨릭병원, 대구메디시티 구현 발판 마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