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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가 수술 후 동위원소 배열을 확인하고 있다.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근접방사선치료법인 ‘브라키테라피’을 도입했다.
16일 세브란스병원은 “전립선암 환자 2명에게 방사선 발생 동위원소를 체내의 종양에 직접 삽입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근접방사선치료법은 선진국에서는 외과적 수술, 체외방사선치료와 함께 전립선암의 3대 완치요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주로 초기 국소 전립선암에 적용하며, 요실금 및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적고 1회 시술로 치료가 끝나기 때문에 통원치료의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후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는 “치료에 사용하는 요오드-125 동위원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사능도 점차 줄어들어 2~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게 된다”면서 “매우 적은 선량을 방출하기 때문에 방사능 노출의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미 선진국에서 3대 완치요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전립선암 치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