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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인턴 모집에도 유명 대학병원들이 높은 인기를 구가한 가운데 의사국가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병원 선택이 비교적 자유로운 수석합격자들이 어느 병원으로 발걸음을 향할지 관심이 높다.
2013년 수석합격자 원광대학교 김시호 씨는 삼성서울병원을 택했다. 그는 본과 2학년 서브인턴을 할 때 삼성서울병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시호 씨는 “교수들이 환자를 대할 때 무척 친절했고 또 서비스 뿐 아니라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이러한 점이 환자 말에 귀를 기울이고 삶을 이해하는 의사가 되려는 나의 이상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씨처럼 졸업한 학교병원을 떠나 다른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수석합격자 9명 중 6명은 모교병원에 남았다.
2012년 수석합격자 서울대학교 박지명 씨는 모교인 서울대병원을 택했으며 2011년 수석합격자 경희대학교 오승헌 씨 역시 모교인 경희대병원에 지원했다.
2009년 수석을 차지한 연세대학교 고재상 씨와 2008년 수석합격자 김혜원 씨는 모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있다.
2007년 수석합격자인 가톨릭의대 성필수 씨는 서울성모병원을 선택했고 2006년 수석합격자 원주연세의대 김주영 씨도 원주기독병원에 지원했다.
2004년 수석합격자인 중앙대학교 이광선 씨 역시 당시 중앙대학교 용산병원과 필동병원에서 인턴생활을 시작했다. 모교 병원을 선호하는 현상이 수석합격자에게도 그대로 확인된 것이다.
의대생들이 선호하는 또다른 대학병원인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도 수석 합격자들의 선택 대상이다.
서울아산병원은 2005년과 2010년 수석합격자 2명이 지원한 바 있고 삼성서울병원도 2013년 수석합격자가 지원함으로서 9년 만에 처음으로 수석합격자를 인턴으로 받게 됐다.
<역대 수석합격자 수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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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이름 |
대학 |
수련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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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이광선 |
중앙대학교 |
중앙대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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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노재형 |
경북대학교 |
서울아산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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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김주영 |
연세대원주의대 |
원주기독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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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성필수 |
가톨릭대학교 |
서울성모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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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김혜원 |
연세대학교 |
세브란스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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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고재상 |
연세대학교 |
세브란스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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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김태형 |
건양대학교 |
서울아산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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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오승헌 |
경희대학교 |
경희대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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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박지명 |
서울대학교 |
서울대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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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김시호 |
원광대학교 |
삼성서울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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