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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1980년 개원 이래 33년 만에 새 옷으로 단장했다.
서울 서남부 지역의 중추 의료기관으로 주민 건강지킴이를 자처해온 강남성심병원이 내달 1일 대대적인 외래 진료실 리모델링 1차 공사를 마무리하고 환자를 맞는다.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외벽을 비롯해 응급센터, 본관 로비, 병동 등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특성화센터 구현과 환자 편의성 증대, 보건복지부 인증 기준 충족 등 세 가지 목표 아래 4개월여 동안 외래 진료실에 대한 증개축 공사를 진행했다.
진료시스템 뿐 아니라 공간적인 부분에서도 특성화센터를 구현하기 위해 관련 진료과를 한 데 묶는 등 진료실 위치를 조정했다.
본관 1층 초음파실과 신관 2층 산부인과 외래 등에서 이뤄지던 각종 초음파 검사를 신관 2층 초음파실로 통합했으며 채혈실도 본관 1층으로 확장 이전, 환자들이 한 구역에서 영상의학검사는 물론 대부분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동 동선 단축과 쾌적한 진료실 환경 등으로 인해 환자와 내원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외래 진료실과 복도 등의 전등을 LED로 교체해 보다 밝은 이미지 조성과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 도모가 가능하고 전력 낭비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남성심병원은 1차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대로 2차 증개축 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협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의 회복실과 대기실 공간을 확장하고 검사실 내에 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내원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여기에 수술실을 개축하고 식당도 오염과 청결구역을 철저하게 구분하는 등 보건복지부 인증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이 열 병원장은 “이번 공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문제점으로 제기돼 온 좁은 외래진료실 공간을 확장한 것”이라면서 “증개축 공사가 마무리되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