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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학회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한다. 두 기관을 이를 위해 오는 5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두 기관의 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만성질환 대국민·의사용 교육, 상담, 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질환 우선순위 선정·연구·자문 등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 △관련 위원회 구성 및 운영·개발·심의에 관한 사항 △관련 교육 및 홍보 업무 등을 진행한다. 개발된 자료의 효과 평가 연구와 조사에 관한 업무, 기타 두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도 포함했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향후 대상 질환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관련 학회를 참여시킴으로써 인터넷 시대의 정제되지 않은 건강정보(건강 노이즈)를 줄일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내다봤다.
질병관리본부가 전문학회와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골다공증 등에 대해 관련 학회와 수칙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154개 학회를 회원으로 하는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단체이다. 올해 1월 현재 총 79개의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했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의학회와의 교류는 질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의과학적 근 기반 마련 역할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익 의학회장은 "가이드라인 공동개발은 두 기관에 서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