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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인턴들의 마음이 다급해진 탓이었을까? 무더기 미달 사태를 비켜가지 못했던 전기모집과는 달리 후기모집에서는 상당수 기관들이 충원에 성공했다. 다만 수도권 강세는 여전했다.
4일 마감된 2013년도 인턴 후기모집 결과 절반에 가까운 병원들이 정원을 모두 채웠다. 미달 병원 중에는 1~2명 부족으로 아깝게 충원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지원자가 전무했던 곳은 모집에 나섰던 30개 병원 중 3곳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이번 후기모집에서는 강소병원들의 경쟁률 고공행진이 눈길을 끌었다. 인기 있는 병원들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성모병원은 5명 모집에 12명이 원서를 접수, 2.40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1.89대 1), 서울적십자병원(1.88대 1), 부천세종병원(1.73대 1), 분당제생병원(1.72대 1)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수도권 편중현상은 후기모집에서도 어김없이 되풀이 됐다.
경찰병원을 비롯해 서울지역 6개 병원 모두 정원을 채웠지만 지방병원들은 무더기 미달 사태를 피해가지 못했다.
13명의 정원을 배정받은 대동병원은 지원자가 6명에 그쳤고, 부산위생병원과, 온종합병원, 해동병원은 아예 원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좋은문화병원, 곽병원, 청주한국병원 등 일부 병원은 충원에는 실패했지만 80% 가까이 정원을 확보하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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