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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에 조우현 前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연세의대 예방의학과)이 내정됐다.
조우현 교수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을지대의료원으로 적을 옮겨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1977년 연세의대 졸업 이후 30여 년 동안 연세인으로 살았던 그가 정년도 되기 전에 내린 큰 결심이다.
미국에서 의료경영을 전공한 조우현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과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병원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으며 병원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JCI인증을 받을 때 기조실장으로 세브란스 경영혁신과 브랜드파워 강화에 일조한 바 있다.
조우현 교수는 이런 탁월한 경영 실력을 을지의료원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 을지병원에 사무실을 차리고 올 하반기 첫 삽을 뜨는 의정부 새 병원과 대전병원을 모두 컨트롤, 을지의료원의 변화와 개혁을 예고해 의료계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