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조국현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5일 전문매체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객만족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은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91.5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87.8점보다 3.7점 상승한 결과다. 관련 민원도 2011년 7760만건에서 2012년 7120만건으로 600만건 줄었다.
민원 대부분은 보험료부과이다. 보험료부과 관련 민원은 2011년 전체의 82%(6400만건)에서 2012년 81%(5800만건)로 소폭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현재 178개 지사와 53개 출장소, 6개 고겍센터를 운영 중이다. 민원 한 건을 처리하는 데 드는 시간도 30분 이상이다.
조 이사는 "민원 한 건에 30분 이상을 투입하는 것은 유럽과 이웃 일본, 대만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덕분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평가했다.
조 이사는 "600만건에 달하는 민원이 감소한 요인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실천적 복지플랜이 공론화를 거치면서 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위해 비전을 수립하고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각계각층을 대표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국민의 불편함을 구체적으로 접수하고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