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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8시에 전 의료진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시술한 환자 사례와 결과를 발표하고, 당일 수술 및 수술 예정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다. 가장 중요한 시간 중 하나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척추ㆍ관절 분야에 참포도나무병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제 개원 반년을 넘긴 상황으로, 앞으로 정도를 걷는 병원이 되겠다는 각오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사진]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처럼 밝히고 “매일, 매주 진행되는 컨퍼런스 및 환자와 함께 하는 라이브서저리 등 차별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포도나무병원에서는 매일 아침 회의와 더불어 월 2~3회 목요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전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전 의료진이 모여 케이스별로 의견을 교환한다.
이동엽 원장은 “척추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치료법 선택이나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면서 “아침마다 환자의 증상과 연령, 병변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가 무엇인지 회의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피력했다.
목요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치료법과 함께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의료서비스 제고 교육 등이 이뤄진다.
참포도나무병원은 지하 1층ㆍ지상 7층 규모로 현재 척추신경외과 3명, 정형외과 2명, 통증의학과 2명, 영상의학과 1명 등 8명의 의료진이 활동 중이다.
특히 과잉 진료 및 수술 등으로 척추관절 개원가는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비수술 치료에서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딱 떨어지는 환자 맞춤형 치료법 제시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경쟁 치열, 근거중심 진료 기반 서비스 제공"
그는 “정확한 진료를 바탕으로 의료진들의 논의를 거쳐 환자의 질환과 증상에 따른 1:1 맞춤형 척추관절 치료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며 “이 분야 경쟁이 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근거 중심의 치료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병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진료실 안 대형 모니터도 환자 중심을 이어나가고자 고안됐다.
55인치 대형 TV로 검사 결과를 환자들에게 전면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한 담당 주치의의 상세 설명은 필수 요소다.
이동엽 원장은 “화이트보드로도 사용 가능한 이 대형 모니터에 직접 척추모형을 그려가며 시술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하고 있다”면서 “진료실에는 높은 침대 대신 낮고 기다란 소파가 준비돼 있다.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앉거나 바로 누워서 편하게 진찰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참포도나무병원의 참(Charity, Healing, Amenity, Maturity)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참 정신을 바탕으로 척추, 관절,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의 쾌유와 치료를 위해 ‘참 좋은 친구’ 같은 병원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과잉진료 없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