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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로 인해 의료분쟁조정제도에 참여한 그룹은 서울과 60대, 내과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 출범한 이래 9개월간 총 2만6831건(1일 평균 146.6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총 503건의 조정·중재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연령은 60대가 111명(22.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91명(18.1%), 40대 77명(15.3%) 순이다.
의료기관 지역과 종별 현황은 서울이 163건(3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13건(22.5%), 부산 39건(7.8%) 순이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이 137건(27.2%), 상급종합병원 102건(20.3%), 의원 95건(18.9%) 등의 순이었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109건(2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형외과 87건(17.3%), 치과 49건(9.7%), 외과 40건(8.0%) 순이다.
의료분쟁 유형별로는 치료 중에 발생한 의료분쟁이 257건(51.1%)으로 절반이 넘고, 사망 127건(25.2%), 치료 종료 후 54건(10.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179건이다. 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건수는 45건, 동의하지 않아 각하되거나 신청을 취하한 건수는 273건으로 조정 참여율은 39.6%였다.
조정(중재)이 개시된 179건 중 87건에 대해 조정을 완료했다. 조정절차 중 합의와 성립이 70건으로 조정 성립률은 80.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