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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치료(TPI)에 개원의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열린 근막통증치료(TPI) 연수강좌에 600명이 넘는 개원의가 몰려 성황을 이뤘기 때문이다.
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성균)는 지난 1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3 춘계 TPI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25일 박성균 회장[사진]은 10년 넘게 이어온 TPI 연수강좌에 대해 “1회성 행사가 아닌 개원의들의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효했다”며 자부심을 전했다.
실제 매회 다른 주제를 다뤄 개원의들의 관심을 높였다. 신입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통증클리닉 개원박람회’는 세금, 노무에서부터 물리치료 장비구입 요령까지를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누구나 등록하면 배울 수 있도록 모든 과에 강좌를 개방했다. 동료의식을 갖고 함께 개원가의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이에 따라 이전 행사까지 250여명에 불과하던 사전등록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협의회는 현장등록까지 합치면 실제 참석자는 600명을 상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수강좌에는 팔꿈치, 손목, 요추, 경추, 어깨관절 등 다양한 부위에서 초음파를 응용하는 방법이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소개됐다.
박성균 회장은 “최근 초음파분야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데 통증치료서도 예외는 아니”라며 “초음파를 이용하면 보다 정밀한 TPI시술이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수강좌에는 전국에 있는 지회장을 모두 초청했다”며 “각 지회 활성화를 위해 전국 순회강좌를 실시하고 학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 협의회는 지난해 부산과 제주에서 TPI 연수교육을 개최, TPI의 저변 확대 및 시도지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TPI는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저변이 확대됐으며,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환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학술적 연구가 수반되는 분야인 만큼 어느 과목보다 신경외과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도 유지되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근막통증후군의 기본개념(고대의대 신경외과 박정율) △초음파의 기본원리(마디신경외과 최순규) △경추초음파(맥마취통증의학과 신병철) △어깨관절에 대한 초음파검사(에스신경외과 양승민)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성균 회장은 “만성통증 및 난치성질환과 척추 등에 초음파가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초음파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 다루게 됐다”며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