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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적중했다.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개발사로 이름을 날린 국내 바이오기업 씨티씨바이오가 작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무려 1267%나 상승한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매출액도 2011년 723억원에서 38.5%가 올라 1002억원을 기록, 1000억 클럽에 가입했다. 영업이익은 96억원을 나타내 전년보다 857%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기존 적자에서 흑자로 완전 전환됐다.
이러한 급성장에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매출 증가와 타 제품들의 수출 기여가 크다는 분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남미지역 등, CTCZYME과 항생제 대채 품목들의 매출 호조가 이어져 왔다. 또한 발기부전치료제 신규 매출 증가 역시 회사 성장에 큰 몫을 했다.
특히 회사의 발기부전치료제는 진양제약과 제일약품, 동국제약, 근화제약 그리고 휴온스에 공급돼왔다. 국내 공급 못지않게 수출계약이 늘어난 점도 실적 수직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타사 제품 판매에 대한 ‘허브’ 역할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회사는 지난해 조루증치료제 ‘PED-1’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종료하고 올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역시 이 5개 발기부전치료제 공급사들과 함께 공동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매출 2위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의 복합제를 개발한 진양제약과 제일약품 그리고 명인제약, 휴온스의 제품들 역시 씨티씨바이오 임상시험을 거쳤다. 회사는 일종의 컨소시엄 트랜드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작년 한 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신규 매출이 증가했고, 이를 포함해 마진이 높은 제품들의 매출 상승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