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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연구 사령탑을 연이어 보강하면서 ‘글로벌 R&D 성과’ 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웅제약은 최근 이봉용(57)[사진 左]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신임 연구본부장(전무)으로 재영입한 데 이어 박흥록(49)[사진 右]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을 바이오연구소장(상무대우)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본부를 이끌 이봉용 전무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뒤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장,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을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경희대 약대 교수로 재임해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팜코리아2020 기획단장과 함께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는 등 제약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수립 작업 총괄도 맡아온 바 있다. 회사의 바이오 신약개발을 주도하게 된 박흥록 상무는 서울대 미생물학과 출신으로 생명공학 분야에서 20년 가까운 연구경력을 갖고 있는 바이오 전문가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 박사학위(생물공학)를 취득한 가운데 이후 미국 매릴랜드대학과 중앙대 의대 연구교수 등을 거쳐 이수화학 생명공학사업본부 연구개발팀장,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항체의약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두 사람의 영입은 올해 ‘R&D 성과 도출로 글로벌 기업 도약’을 핵심 경영목표로 설정한 대웅제약의 연구역량 강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대웅제약은 작년과 올해 회사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연구본부 인원도 늘리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 사령탑의 연이은 보강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의 공유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육성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연구본부장을 맡았던 최수진 상무는 앞으로 전략기획사업부를 총괄한다. |